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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획

게임 기획의 시작, 의도와 명시



재미있게 만든다, 수익성을 높인다,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만든다 등등 게임을 기획함에 있어 좋은 단어들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한가지는 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러한 컨텐츠, 시스템을 구성했으며 그 의도가 기획서에 명시되었냐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이 '의도'는 기획자의 의지라고 표현할 수 있다. 사실 두 단어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해당 컨텐츠가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기획자의  의도를 가지고 게임에 넣게 되는데 이때, '다른 게임에 있어서', '이게 대세라서'

라는 말은 좋지 못하다.


위 두가지가 나쁘다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위 두 문장을 재해석 하라는 이야기다.


'다른 게임에 있어서' = '이 장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레퍼런스로 유저들이 익숙해하기 때문'


'이게 대세라서' = '최근 가장 많은수의 유저들이 즐기는 컨텐츠'


그리고 이런 최소한의 재해석된 문장을 기획서에 명시해야 문서를 본 사람들이 이게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들어가게된 컨텐츠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어 문서의 이해도가 빨라지게 된다.